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일하는 디지털 유목민

 

 

 

몇년전 부터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가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어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란 인터넷 세상을 뜻하는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Nomad)의 합성한 신조어로, 인터넷 접속을 통하여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며 일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라고 하며, 부업이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요약하자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나의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직업군은 프리랜서 개발자, 작가, 유튜버, 영상편집 등이 있으며, 또는 앱테크, 글쓰기, 크몽 등을 이용한 부 수입을 얻고 계시는 분들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의에 대하여 장점과 단점에 대해 대표적으로 몇 가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장점]

첫번째, 제약없는 공간

일반 직장인과 같은 '일터' 혹은 ‘사무실’이라는 고정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으므로, 업무환경을 본인이 정할 수 있다는 점과 교통비와 출퇴근 시간 절약, 자유로운 옷차림 가능하죠~!

 

두번째, 대인관계 스트레스의 감소

사람과 사람이 모이는 공간인 사무실에서는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매우 매우 흔합니다.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강압적이고 수직적인 군대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는

업무와 개인 성격, 성향 등의 차이로 인하여 대인관계를 지속하는 게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는 비대면이라는 환경 속에서 일을 한다는 점에서 스트레스가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오프라인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보다는 훨씬 작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 경제적 비용의 절약 

업무환경을 본인이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비와 출퇴근 시간의 절약을 통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점]

첫 번째, 나 혼자 산다!! (1인 기업)

회사의 경우 분업화가 잘 되어 있어서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만 잘하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예를 들어, 1인 쇼핑몰을 하고 있다면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야하고,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해줘야 사업이 지속가능한 상태가 되므로, 본인의 능력 혹은 기술을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가장 큰 고비일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두번째, 수입(=월급)의 불안정성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의 경우는 일을 잘하던 못하던 매월 일정 금액의 월급을 받지만,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를 하는 분들은 매월 가변적인 수입이 가장 큰 불안요소 일 것 입니다.(물론 성공하신 분들은 웬만한 직장인보다 많은 수입이 가져갈 수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체게적이고 계획적인 삶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본업을 열심히 하시면서,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부수입을 얻고 싶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COVID-19로 인하여 수 많은 분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계십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불안함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러한 불안함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쉬는 날에도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조급함(?)이 있어서 자기개발서를 읽거나, 각종 자격증 등을 공부하고 있게 되더군요.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초대형 경제 불황(IMF, 리먼사태 등)을 겪으며 자라, 매년 좁아지는 취업시장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들의 청년들은 더 이상 회사에 우리의 운명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인이 갖고 있는 작은 능력 or 기술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수입을 얻으며, 스스로 자립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나날이 각박해 지는 세상속에서 우리는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될지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사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